어느새 이사야서 마지막 챕터까지 왔네요. 오늘의 묵상 말씀은 전도서 4장 9~10절입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의 표현에서 전도서는 인생의 허무를 말하면서도, 관계의 가치는 분명히 긍정합니다. 혼자보다 둘이 낫다는 말은 감정적인 위로가 아니라 현실적 진리입니다.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가 가지는 뜻은 협력하면 결과가 커진다입니다. 노력의 효율, 성과, 지속성 모두 혼자보다 공동체가 낫습니다. “넘어지면…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에서 인생에는 반드시 넘어지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중요한 건 능력이 아니라 옆에 누가 있느냐입니다. "홀로 있어...화가 있으리라"의 의미는 혼자라는 상태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도움받을 관계가 없는 고립 상태가 위험하다는 경고입니다. 하나님은 ‘혼자 버티는 신앙’을 미덕으로 보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관계는 감정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따라서 동역은 선택이 아니라 지혜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사람을 ‘혼자 견디는 존재’가 아니라 ‘서로 붙들며 살아가도록’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이사야 66:1 여호와께서 경건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거짓 예배에 빠진 이들에게 심판을 선포하셨다.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인데 너희가 나를 위해서 어디에 성전을 지을 수 있겠느냐? 내가 들어가서 쉴 수 있는 곳이 어디에 있느냐?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주권과 전능하심을 나타내시는 구절입니다. 말씀에서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이 온 우주를 다스리는 절대적인 주님이심을 보여줍니다. 이는 인간이 만들어낸 성전이나 장소가 하나님을 제한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사람들이 형식적인 의식이나 장소에 집착하여 참된 경배를 잃는 것을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이 머물 곳, 즉 진정한 예배의 장소가 어디인지 묻고 계십니다. 이는 단순히 외형적인 예배 장소보다 하나님 앞에 진실한 마음과 경건함이 더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당시 백성 가운데 겉으로는 예배를 드리는 듯하지만 실제로는 마음이 떠나 거짓 예배에 빠진 자들을 향한 준엄한 심판 선포입니다. 이 말씀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겉치레가 아닌 진실한 믿음과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것을 요구합니다.
끝으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든 피조물 위에 군림하시는 전능자이시며, 인간의 예배와 신앙생활은 그분의 거하심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따라야 함을 깨닫게 합니다. 예배 장소보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가 더 중요함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사야 66:2 이 하늘과 땅이 모두 내 손으로 만든 것이다.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은 모두 나 여호와가 만든 것들이다. 나 여호와가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내가 먼저 굽어살피는 것은 성전보다도 사람의 마음이다. 겸손하게 순종하는 마음, 뉘우치며 괴로워하는 마음,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나의 말씀을 지키는 사람들의 예배를 내가 기쁘게 굽어 살핀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2절 말씀은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서의 절대적인 권위와 능력을 강조하시는 부분입니다. "이 하늘과 땅이 모두 내 손으로 만들었다"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이심을 분명히 나타내며,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알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단순히 형식적인 예배나 성전 건물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내면과 마음 상태에 더 크게 관심을 두신다는 점을 알려주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는 겸손과 순종의 마음에서 나옵니다. 뉘우침과 회개의 마음, 두려움과 떨림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이들의 예배를 하나님은 기쁘게 받아주십니다. 이것은 외적인 의식이나 행위보다는 진실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단지 의식의 형식에 있지 않고, 참된 마음의 변화와 하나님께 대한 경외심을 통한 순종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이 구절은 잘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이 본문은 하나님이 창조주로서의 광대함을 드러내는 동시에, 신앙인의 내면적 태도와 진정한 예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겸손과 진심, 순종으로 드려지는 예배임을 다시금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이사야 66:3 그런데 너희는 지금 이방인들의 습관에 따라서 나에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 너희는 나에게 소도 잡아서 바치고 사람도 잡아서 제물로 바치고 있다. 너희는 나에게 양도 잡아서 바치고 개도 잡아서 제물로 바치고 있다. 너희는 나에게 곡물도 가져다 바치고 돼지의 피도 뿌린다. 그들은 나에게 분향하고 우상들에게 가서도 제물을 바친다. 그들은 언제나 제멋대로 하는 것들이며 내가 미워하는 것들을 모두 골라서 하는 것들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3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위선적이고 불순한 예배 행태를 강하게 질책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구절에서 "소도 잡아서 바치고 사람도 잡아서 제물로 바치고 있다"라는 표현은 문자적으로 사람을 제물로 바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그들의 예배가 하나님께 진정한 경배가 아니라는 것을 비유적으로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단순한 의식이나 외양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행동이 순결하여야 한다고 하십니다.
또한 이사야는 이방인들의 풍습을 따르는 행위들을 언급하며, 우상숭배와 연결된 관행들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이 진심으로 자신을 경외하고 사랑하기를 원하셨는데, 그들은 오히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들, 즉 불경건하고 부정한 일들을 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참된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며, 형식적인 의식이나 그릇된 행위로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중요한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경고를 줍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세상의 가치관이나 습관에 휘둘려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방식으로 예배하지는 않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온전한 마음과 삶으로 드리는 예배임을 깨닫게 하여, 진실한 믿음과 순종의 마음을 다시금 점검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사야 66:4 그러므로 나도 그들이 당할 재앙들은 모두 골라서 내리고 그들이 치 떨리게 두려워하는 것들을 모두 그들에게 내리겠다. 내가 불렀으나 대답하는 이가 아무도 없었으며, 내가 미리 경고하였으나 듣는 이가 아무도 없었다. 오히려 너희는 내가 악하게 보는 일들을 하고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일들만 골라하여 나를 모욕하였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4절은 하나님께서 반드시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심판의 재앙을 내리실 것이라는 엄중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여러 차례 경고하셨지만 무시하고 되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행위를 행하며 하나님을 모욕하였기에, 이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임할 것임을 분명히 하십니다. 여기서 재앙은 단순한 물리적 고통뿐 아니라 영적인 심판과 단절을 의미할 수 있으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임하는 하나님의 엄격한 심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무작위가 아니라 골라서 내리는 것으로 표현되어 있어, 악의 정도와 하나님을 거역하는 태도에 근거한 맞춤형 심판임을 뜻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에 합당하지 않은 행동들을 한 자들에게 ‘모욕당했다’고 표현하는데 이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고 신뢰를 상실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자비와 인내가 한계에 도달했을 때 어떻게 공의가 드러나는지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따라서 이 말씀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과 경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죄된 태도와 행위가 결국 심판으로 이어짐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할 책임이 있음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그분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교훈을 줍니다.
이사야 66:5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여호와의 말씀을 지키는 성도들아, 너희는 모두 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희는 나에게 충성하기 때문에 동족들에게서 미움을 받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그들이 이렇게 너희를 조롱하고 있다. "너희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기뻐하는 꼴을 우리도 보고 싶다." 그러나 바로 그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5절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신앙인들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충성스럽게 섬기다 보니 동족에게 미움과 따돌림을 당하는 성도들의 고난을 진솔하게 보여줍니다. 당시 신앙 공동체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조롱과 멸시를 받았으나, 이는 그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때문임을 강조합니다.
특히, 이 구절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이 받는 고난이 헛되지 않음을 알려줍니다. 조롱하던 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결국 수치를 당할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이 믿음으로 인내하고 견딜 수 있게 하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삶이 때로는 사회적으로 소외와 어려움을 동반할 수 있음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 길은 결국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 승리하는 길임을 상기시킵니다. 신앙인들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기다려야 함을 교훈합니다.
이사야 66:6 이미 예루살렘 도성에서 함성이 들려온다. 성전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함성이다! 너희를 조롱하는 원수들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의 행위대로 갚아 주시려고 함성을 지르며 성전에서 전쟁을 선포하셨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6절은 예루살렘에서 울려 퍼지는 승리의 함성을 묘사하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해 싸우시고 원수들에게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에 나오는 ‘성전에서 들려오는 전쟁의 함성’은 단순한 인간의 승리의 외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직접 주관하시는 영적 전쟁과 심판의 선언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거룩한 장소에서 원수들을 심판하시고, 그의 백성에게 구원을 베푸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강조하며,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그 행위에 상응하는 대가가 있음을 확언합니다. 이는 당시 이스라엘이 겪고 있던 고난과 정치적 위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시고 회복시키실 것을 소망하는 메시지로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악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시는 전능하심과 신실함을 믿는 믿음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사야 66장 6절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성전을 보호하시며, 세상의 악에 대해 심판을 행하실 분이라는 믿음을 갖게 하며, 어려움 중에도 하나님의 정의를 신뢰하고 기다리는 신앙의 자세를 갖게 합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구원과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지며, 이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소망이 됩니다.
이사야 66:7 진통을 겪지 않고 해산하며 산고가 오기 전에 아이를 낳는 일이 있느냐?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7절은 놀라운 기적과 같은 탄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뜻과 섭리를 상징적으로 묘사합니다. 산고 없이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보통의 자연 질서와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일이기에, 이는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역사하심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 비유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새 시대의 복된 변화를 가져오실 것을 암시하며, 그 변화는 고통이나 어려움 없이 즉각적이고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특히 이사야서의 종말론적 메시지와 연결되어, 하나님께서 그의 계획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인간의 예측과는 달리 뜻밖의 방식으로 일하신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또한 이사야는 이와 같은 놀라운 탄생을 통해 이스라엘의 회복과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의 시작을 상징합니다. 고통 없이 출산하는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능력을 나타내며, 믿는 자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주는 말씀입니다.
결국 이 말씀은 신앙인이 삶 가운데 맞닥뜨리는 고난과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생명과 희망을 예비하시며, 그것이 인간의 상상과 다른 방식으로 베풀어질 것임을 믿으라는 권면으로 읽힙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연의 틀을 초월하여 모두를 놀라게 하는 역사를 이루시며, 그의 크신 뜻과 섭리를 따라 항상 선한 일을 이루십니다.
이사야 66:8 그런 소문을 들은 사람이 누구며, 이런 일을 체험한 여인이 누구냐? 또 어느 나라의 인구가 하루사이에 불어날 수가 있으며 어느 백성이 단번에 태어날 수가 있느냐? 바로 그런 일이 이제 이스라엘에서 일어날 것이다. 시온은 산고가 오는 줄도 모르게 해산을 하고 자녀들을 낳았다. 시온은 전쟁이나 환난을 당하지 않고서도 포로로 잡혀갔던 백성을 그토록 기적적으로 되찾았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8절 말씀은 놀라운 변화와 회복의 사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루사이에 불어나는 인구'와 '단번에 태어나는 백성'이라는 비유적인 표현을 통하여, 기존의 인간적인 상식과는 전혀 다른 하나님의 기적적인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온 즉 이스라엘 민족이 전쟁이나 병란과 같은 고통 없이 급속도로 회복되고 부흥하는 장면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우선 이스라엘 백성의 회복과 구원을 주제로 합니다. 포로로 잡혀갔던 백성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적적으로 귀환하고 다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워지는 모습을 임신과 출산에 비유하여, 고통 없는 출산과 같은 경이로운 역사가 이루어짐을 강조합니다. 산고를 모르는 여인이 자연의 법칙과는 반대로 갑작스럽고 영광스럽게 자녀를 낳는 상황을 통해, 역사적 현실에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하나님의 뜻이 성취됨을 나타냅니다.
더 나아가 이 말씀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믿음을 독려합니다. 사람의 힘이나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하나님께서 기적적으로 이루어내시는 역사는 여전히 가능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희망과 소망을 줍니다. 이 메시지는 고난과 절망 중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신뢰하며,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믿음을 갖게 합니다.
이사야 66:9 "내가 아기집을 터뜨리기만 하고 출생시키지는 못할 줄 아느냐?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내가 한번 아이를 태어나게 하였다가 다시 그 중간에 머물러 있도록 닫아 놓겠느냐? 너희 하나님인 내가 하는 말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9절은 하나님께서 아기집을 터뜨려 출생시키는 일에 대한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그의 인도하심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태어나려고 하는 아이를 막아서거나 출생을 중단시키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강하게 말씀하십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결코 막힐 수 없고, 하나님의 뜻대로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이 말씀은 당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반드시 임할 것이며, 그의 약속이 결코 무효가 되지 않음을 확신시켜 주는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하여 일을 진행하시며, 어떤 어려움과 시련 속에서도 결국에는 새로운 생명과 변화, 회복이 있을 것임을 나타냅니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하나님의 뜻과 능력을 신뢰해야 한다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이 때를 정하여 반드시 구원의 출생을 이루실 것이며, 이를 막을 자는 없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역사하심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일은 반드시 완성되며, 그 과정 중에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이사야 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아, 너희는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환호성을 외치며 맞이하여라. 예루살렘 때문에 통곡하며 슬퍼하던 모든 이들아, 너희는 이제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여라!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0절은 예루살렘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사랑과 회복의 약속을 표현한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특히 예루살렘을 사랑하고 그 도시의 회복을 염원하는 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합니다. 예루살렘과 함께 기뻐하고 환호성을 지르라는 명령은 하나님께서 그곳을 다시 축복하시고 그 가운데에서 평안과 영광을 회복시키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통곡하며 슬퍼하던 모든 이들아'라는 표현은 과거의 어려움과 고난이 있었음을 상기시키지만, 지금은 다시 기뻐해야 할 때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과 회복이 임박했음을 강조하며, 고난이 기쁨으로 바뀌는 하나님의 계획을 드러냅니다. 이 말씀은 당시 바벨론 포로 생활이나 여러 재앙으로 인해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희망의 메시지였습니다.
결국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꾸시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우리는 예루살렘의 회복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실 구원의 역사를 기대하며, 고난 중에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현재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위로와 회복을 신뢰하게 하는 강한 격려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사야 66:11 예루살렘은 이제 아이를 낳은 어머니와 같다. 너희가 그 품에 안겨서 위로를 받으며 배불리 젖을 먹을 것이고 그의 무겁게 부푼 젖을 빨며 행복을 누릴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1절은 예루살렘을 아이를 낳은 어머니에 비유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축복이 그곳에 충만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이사야서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거주하는 성소이며, 그 백성의 영적 안식처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어머니의 품에 안겨 배불리 젖을 먹는다는 이미지는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 그리고 영적 풍요로움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당대에 겪은 고난과 환난 후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위로와 은혜를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특히 ‘무겁게 부푼 젖을 빨며 행복을 누릴 것이다’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충분히 만족시켜 주시고, 신체적·정신적 필요뿐 아니라 영적인 기쁨과 평안까지 충족시키실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결코 결핍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강한 믿음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이 말씀은 단지 물리적인 편안함을 넘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생명과 풍요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어머니의 젖이 아기에게 생명을 주듯이, 하나님은 그의 말씀과 은혜로 숨을 불어넣어 새 생명과 회복을 가져다주십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돌보시고 그들의 영혼을 만족시키시며 영원한 위로를 허락하시는 축복을 약속하는 말씀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66:12 "나 여호와가 직접 약속해 주겠다. 내가 예루살렘에 강 같은 평안을 선사하고 세계 만민의 재물이 마를 줄 모르는 시냇물처럼 예루살렘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겠다. 그러면 너희가 거기서 충분히 젖을 먹는 아이들처럼 행복할 것이고 어머니의 등에 업히거나 그 무릎에 앉아서 노는 어린아이처럼 복되게 자랄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2절은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게 평안과 풍요를 직접 약속하시는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 민족의 중심이자 하나님과의 언약의 상징적 장소로, 여기서 강과 시냇물은 평안과 축복이 끊임없이 흐르는 상태를 비유하며 나타내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민족들의 재물이 마르지 않는 시냇물처럼 예루살렘으로 흘러 들어온다는 것은 이 땅이 경제적, 영적, 문화적으로 번영하는 장소가 됨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마치 젖먹이 아이들처럼 안락하고 행복한 상태에서 자라날 것을 묘사합니다. 아이의 순수함과 무구함, 그리고 부모의 보호와 사랑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보호받으며 평안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을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한 물질적 번영만을 넘어,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 가운데 영적 안정과 행복이 충만함을 나타냅니다.
더불어, 이 말씀은 예루살렘의 회복과 영광을 약속하면서, 유대 민족뿐 아니라 전 세계 만민이 하나님께로 돌아와 축복을 받는 통로가 될 것임을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이 축복의 근원이 되시며, 그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이를 통해 믿는 이들은 하나님께서 이루실 놀라운 회복과 은혜를 소망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 66:13 어머니가 포근하게 아이를 안아 주듯이 나도 너희를 예루살렘의 품 안에서 포근하게 위로하겠다. 너희가 바로 예루살렘의 품안에서 포근하게 위로를 받게 될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3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깊은 위로와 사랑을 표현한 구절입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부드럽게 안아 주며 위로하는 것 같은 따뜻하고 친밀한 위로를 하나님께서 직접 예루살렘, 즉 그분의 거룩한 도시를 통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이 말은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이 얼마나 친밀하며 인간의 연약함을 세심하게 보살피는지를 보여줍니다. 예루살렘은 단순한 물리적인 도시를 넘어서 하나님과의 교제와 회복의 자리로 상징되며, 그곳에서 완전한 안식과 위로가 이루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에게 어머니의 품처럼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을 제공하십니다. 이는 고난 중에 있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임재와 위로가 임할 것이며, 그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될 것을 약속하는 구절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이 말씀은 신앙인들에게 하나님께서 힘들고 지칠 때 믿음으로 나아가기를 권면하며, 하나님이 우리 각자를 품어 주시는 위대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개인의 영적 위로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에게 주어지는 신앙의 안식처로서 하나님의 임재가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이사야 66:14 너희가 그런 일을 체험하면 너희 마음에 기쁨이 가득 차고 봄철에 새싹이 솟아오르듯이 너희 뼛속에서 새로운 힘이 솟아오를 것이다." 이와 같이 여호와께 충성하는 자들에게는 주께서 권능으로 구원해 주시고 원수들에게는 주님의 진노를 몸으로 느끼며 멸망하게 하실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4절은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의 약속에 관한 말씀입니다. 여기서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들이 겪는 기쁨과 힘의 회복을 봄철에 새싹이 돋아나는 모습에 비유하여 표현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단순한 외적 변화가 아니라 내면 깊은 곳까지 새로운 생명과 활력을 가져다준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구원을 체험하는 자들은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능력을 얻고, 이를 통해 영적인 재생과 성장의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반면에 하나님께 불충실한 원수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며 멸망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을 권능으로 구원하시고,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공의로운 심판을 내리심을 보여줍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결국 선악을 분명히 가르시며, 충성하는 자들에게는 복을 허락하시고 반대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심판하신다는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신앙인들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하심에 대한 확신과 동시에 경건한 삶으로 나아갈 의지를 불러일으킵니다.
이사야서의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면, 이 구절은 장차 이루어질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완성에 대한 예언적 선언으로서, 하나님의 공의와 은혜가 조화롭게 드러나는 중요한 말씀입니다. 충성된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새 힘을 주시고, 원수들에게는 엄정한 심판이 임한다는 사실을 통해 하나님께 대한 신뢰와 경외심을 갖게 합니다.
이사야 66:15 보라, 여호와께서 이미 불꽃을 몰고 오셔서 원수들에게 진노의 불꽃을 내리 쏟으시며 폭풍에 밀려가는 먹구름장을 타고 오셔서 원수들에게 분노의 불벼락을 내리치신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5절은 하나님께서 심판의 날에 강력한 권능으로 원수들을 심판하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불꽃'과 '진노의 불꽃'은 하나님의 거룩한 진노와 심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의로움을 지키시며 악을 처벌하시기 위해 강력한 불같은 능력을 행사하십니다. 여기서 '폭풍에 밀려 가는 먹구름장'은 하나님의 심판이 갑작스럽고 무서운 힘으로 임함을 그림처럼 보여줍니다. 이러한 묘사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과 심판의 엄중함을 나타냅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믿는 자들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동시에 악을 행하는 자들에게는 두려움을,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들에게는 보호와 구원의 확신을 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에 반하는 모든 죄와 악을 심판하시지만, 진노의 불꽃 속에서도 구원받는 자들을 위한 긍휼과 은혜가 함께 임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이처럼 이사야 66장 15절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드러내는 매우 중요한 신학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사야 66:16 여호와께서 세계 만민에게 칼을 휘두르며 달려오셔서 원수들을 모조리 쳐죽이신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6절은 하나님의 심판과 권능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여호와께서 세계 만민에게 칼을 휘두르며 달려오신다’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기 위해 강력하게 개입하신다는 뜻입니다. ‘칼을 휘두른다’는 것은 정복과 심판, 그리고 정의의 실행을 상징하며, 하나님께서 불의와 죄악을 뿌리 뽑으실 것임을 보여줍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과 의로우심을 강조하는데, 하나님께서 악한 자들과 원수를 철저히 심판하시므로 불의가 결국에 멸망당할 것이라는 확신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단순히 사랑만을 나타내시는 분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악을 바로잡는 권위를 가진 심판자이십니다. 이로 인해 믿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공평하게 다스리심을 믿고 의지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이 말씀은 하나님의 최종 심판과 관련된 예언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모든 민족이 그분 앞에 모여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될 날이 올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피할 수 없는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본문은 신앙인으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서 믿음의 길을 굳건히 걷도록 격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사야 66:17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숲 속의 깊은 정원으로 들어가 우상을 섬기려고 깨끗하게 목욕을 하고 몸을 거룩하게 한 다음 무당을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가 제사를 드리고 돼지고기와 쥐고기와 온갖 더러운 벌레를 먹는 이들이 모두 한꺼번에 멸망할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7절은 하나님께서 우상 숭배자들과 그들의 불결한 행위를 강하게 책망하시는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 중 일부가 여전히 이방인의 우상숭배와 더불어 부정한 음식을 먹으며 하나님을 등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숲 속의 깊은 정원'과 '무당을 따라 들어간다'는 표현은 그들이 비밀스럽고 은밀한 숭배 장소에서 우상과 마법적인 의식에 참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말씀은 이러한 우상숭배 행위가 하나님께서 원치 않으시는 죄악이며 그 결과 멸망에 이르리라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또한 '돼지고기, 쥐고기, 온갖 더러운 벌레'를 먹는 행위는 모세 율법에서 금지된 부정한 음식들을 가리킵니다. 이는 외적인 정결 관념뿐만 아니라 내적인 영적 순결함의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깨끗하게 목욕하고 몸을 거룩하게 함으로써 겉과 속의 정결함을 요구하시지만, 이런 외형적 행위로 위장하면서 정작 우상을 섬기는 자들의 행위는 진실한 경건에서 멀다는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결국 이 모든 행위들은 하나님 앞에서 용납될 수 없으며, 이로 인해 그들은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것임을 경고하는 구절입니다.
이사야 66:18 그들이 거기서 작당하며 하는 짓들을 내가 다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민족이 다르고 언어가 다른 지상의 모든 사람들을 내가 함께 모아 놓을 때가 오고 있다. 그러면 그들이 모두 내게로 와서 내가 행하는 놀라운 일을 보고 나에게 영광을 돌릴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8절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모든 민족과 언어를 다 아시며, 그들이 행하는 모든 일을 눈여겨보고 계심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은 각 민족의 행위를 단순히 관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그들을 심판하시고 인도하실 분임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민족과 언어가 다르더라도 결국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함께 모일 때가 오리라는 예언적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구원이 특정 민족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인류에게 확장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 예언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동시에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하나님은 불의와 죄를 간과하지 않으시면서도, 모든 민족이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목격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이사야서가 전하는 메시지 중 하나로,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고 영광이 온 땅에 임할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 말씀은 신약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는 장면과도 연결되어 복음의 보편성을 미리 예시합니다.
이처럼 이사야 66:18절은 하나님께서 인류 역사를 주관하시고, 결국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돌아와 그분의 위대하심을 인정하게 될 것을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그때를 기대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놀라운 일들을 항상 주목하고 기뻐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이사야 66:19 그때에 내가 세계 만민들 속에 도로 표지판들을 세워 놓고 나의 심판 속에서 구원받은 이들을 모든 민족들 가운데서 뽑아 땅끝까지 온 세상으로 파송하겠다. 서쪽으로는 베니게 족속의 식민도시인 지중해의 끝 다시스까지, 남쪽의 아프리카 대륙으로는 소말리아의 ㄱ) 붓까지, 소아시아의 서쪽으로는 룻까지, 북쪽으로는 흑해의 남동 해안에 있는 메섹과 로스와 두발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그리스의 아테네와 에게해의 모든 섬들에 사는 야완 족속에게 파송하겠다. 내 소문을 듣지도 못하고 내 놀라운 일들을 보지도 못한 먼 해안 지방과 섬사람들에게 내가 선교사들을 파송하겠다. 그러면 세계 만민 가운데서 구원받은 그들이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신 줄을 깨닫고 세계 만민들에게 나가서 내 영광을 전파할 것이다. (ㄱ. 원문에는 "뿔"이라는 뜻으로 되어 있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19절은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자들을 세계 만민에게 파송하여 그의 영광과 참된 신앙을 전파하시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도로 표지판들'이라는 표현은 구별된 이들을 상징하며, 그들이 진리의 증인으로서 선교의 도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이스라엘 민족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확장되는 보편적인 구속 계획을 보여줍니다.
본문은 당시 지리적으로 넓은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갈 것임을 강조합니다. 베니게, 다시스, 소말리아의 뿔, 룻, 메섹, 로스, 두발, 야완 등 다양한 민족과 지역명이 등장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시며, 아직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먼 나라와 섬까지도 복음이 전해질 것이라는 점을 확증합니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이 동시에 이루어지며, 구원받은 자들이 세상 끝까지 파송되어 하나님의 진리와 영광을 나타내는 중요한 사명을 수행함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예언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복음이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을 예고하므로, 오늘날 우리에게도 선교의 사명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을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이사야 66:20 그들이 돌아올 때에는 아직도 세계만방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데리고 올 것이다. 그들은 너희 동족들을 말과 노새와 낙타에 태우고 말과 가마에도 태워서 예루살렘에 있는 내 거룩한 산으로 데려다가 세계 만민이 나 여호와께 바치는 예물로 드릴 것이다. 마치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이 깨끗한 그릇으로 예물을 담아다가 내 성전에 바치듯이 할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20절은 하나님께서 세계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한데 모으실 것이라는 약속을 담고 있습니다. 여기서 '돌아올 때'란 포로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백성이 회복과 구원의 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이 구절은 단순한 귀환이 아니라,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 곧 성전으로 함께 데려감으로써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예물을 드리는 신성한 행위를 상징합니다.
또한, 말과 노새, 낙타, 가마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언급함으로써 그들의 귀환이 여러 민족과 문화적 배경을 포함하는 보편적인 사건임을 나타냅니다. 이들은 단지 한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만방에 흩어진 전 세계 이스라엘 백성임을 강조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만민을 그의 백성과 함께 통치하시고 모든 민족이 경배하는 시대가 도래함을 예언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그릇에 예물을 담아 성전에 바치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정결하고 거룩한 상태로 하나님께 나아가겠다는 믿음을 상징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성결함과 순종으로 나아가 예배하는 태도를 의미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거룩하게 하시고 인도하시는 궁극적인 구원의 계획을 드러냅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회복, 성결,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사야 66:21 내가 세계 만민들 가운데서도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뽑아 세워서 내 성전으로 들어가 나를 섬기도록 하겠다. 나 여호와가 이르는 말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21절은 하나님께서 온 세상의 만민 가운데서도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을 택하여 자신의 성전에서 섬기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이사야서의 주제가 하나님의 구원과 새 하늘과 새 땅의 완성을 예고하는 구절로,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새롭게 세우시고 그의 거룩한 사역을 맡기시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제사장과 레위 사람들은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성전 봉사자였으며, 이들이 다른 민족 가운데서도 세워진다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이 이스라엘뿐 아니라 모든 민족에게 확장된다는 뜻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의 직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도록 부름 받은 모든 신자들의 영적 상징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거룩한 임재를 경험하고 섬기는 공동체를 통해 만민이 하나님을 경배하고 그 뜻에 합당하게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따라서 이 구절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가 민족과 경계를 넘어 광범위하게 이루어짐을 강조하며,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부르신 제사장으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이 구절은 장차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여 모든 민족이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새 시대를 예언하는 메시지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이 온 세상에 드러날 것을 선언하고, 하나님의 백성 된 우리의 사명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데 있음을 알려줍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나 여호와가 이르는 말이다"라고 하시며 이 약속을 확증하는 것은 그의 뜻이 반드시 성취될 것임을 담보합니다.
이사야 66:22 내가 만드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나의 무한한 창조력을 힘입어 끝없이 존속하는 것처럼 너희는 내 백성으로서 언제까지나 멸망하지 않고 이름을 떨치며 후손들과 함께 살 것이다. 나 여호와가 너희에게 약속한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22절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새 하늘과 새 땅이 영원히 지속될 것임을 선포하시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새 하늘과 새 땅'은 단지 물리적인 새로움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루실 완전한 구원과 회복을 상징합니다. 이 약속은 하나님의 무한한 창조 능력과 통치 능력에 근거한 것이기에 불변하며 영원함을 보장합니다. 또한, 이 말씀은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이 멸망하지 않고 계속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축복 안에서 살아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그들의 후손까지 이어져 하나님의 축복 속에 보존될 것을 약속받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에게 끝없는 희망과 안정감을 주시며, 그들의 신앙 여정에 확신을 심어 주십니다.
이사야 66:23 이스라엘의 모든 사람들은 세계 만민을 대표하여 매월 초하루와 매주 안식일에 나의 성전으로 올라와서 나 여호와에게 경배할 것이다. 나 여호와가 이르는 말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23절은 하나님께서 장차 이루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경배에 관한 예언입니다. 이 구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월 초와 안식일마다 그분의 성전으로 올라와 경배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계십니다. 이는 구약 시대의 예배 전통이 미래에도 계속되며, 하나님을 향한 경외와 찬양이 영원히 끊이지 않을 것임을 의미합니다. 월 초와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정하신 특별한 거룩한 시간들로, 공동체가 하나 되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중요한 절기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만민을 대표하여”라는 표현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온 열방이 하나님께 경배하게 될 것을 예고하는 구절로, 하나님 나라의 보편성을 강조합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단지 이스라엘만을 위한 하나님이 아니라 모든 민족과 나라를 포용하시는 전능한 창조주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중요한 행위임을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르는 말씀이라는 점에서 이 경배는 하나님의 통제하에 이루어지는 확실한 계획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구절은 현재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영원히 지속될 하나님 나라의 풍성한 그림자임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과 공동체의 연합된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는 삶의 자세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이사야 66:24 나를 경배한 순례자들이 도성 밖으로 나가 보면 힌놈 골짜기에서 우상들에게 제물을 바치며 내게 반역하던 사람들의 시체가 있을 것이다. 그들은 죽어서도 끝없이 고생하는 형벌을 받아서, 언제까지나 죽지 않는 벌레들에게 파 먹히고 언제까지나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질 것이다. 이런 유다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역겨움을 일으킬 것이다."
담긴 의미
이사야 66장 24절은 하나님의 심판과 경고의 말씀으로서, 우상숭배와 반역의 죄에 대한 엄중한 결말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힌놈 골짜기'는 실제 지리적 장소일 뿐 아니라, 죄악과 멸망의 상징으로서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곳입니다. 우상에게 제물 바치며 하나님께 반역한 사람들은 죽은 후에도 끝없는 형벌을 받는다는 표현은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강하게 나타냅니다.
'벌레들에게 파 먹히고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진다'는 상징적인 표현은 영원한 고통과 멸망을 의미하며, 이는 하나님께서 죄를 그냥 용납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신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특히 여기서 우상숭배와 배신이 얼마나 중대한 죄인지를 강조하며,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와 반역하는 자의 극명한 대비를 통해 경고의 무게를 더합니다.
이 말씀은 당시 유다 백성들의 불순종과 우상숭배 행위에 대한 경고일 뿐 아니라, 신앙 공동체에게 하나님께 올바로 경배할 것을 촉구하는 중요한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는 자들에게 필연적인 심판이 있음을 알리시며, 회개와 순종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하십니다.
안중호 목사님 말씀입니다.
남들을 비난하면서 상대적인 쾌락을 얻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을 맡기는 사람은 내 잘못으로 끌어안고 회개하며 책임감을 느끼는 사람입니다.
https://youtube.com/shorts/sPzMc7sO5kI?si=0A5vodTou9ICGtou
하용조 목사님 설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섬기는 것이 비전이며 헌신입니다.
우리는 자기중심적인 비전을 버려야 합니다.
https://youtube.com/shorts/tki3-LufkgU?si=mQcXb7Uahj5Rwari
'쉬운 구약 현대어 성경 > 쉬운 성경_이사야(완1~66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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